경기도, 임대주택 10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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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대주택 1000호 공급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4.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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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층에 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해 배정받은 매입·전세임대사업 물량 1000호를 경기도시공사와 하남 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저소득층에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도 전역에서 입주자를 선정한 뒤 1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도시공사가 계약한 전세를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와 하남 도시개발공사가 성남·고양·남양주·시흥·안산·용인·하남 등 7곳에 각각 870호, 30호를 배분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은 LH(토지주택공사)에서 전세임대주택공급사업이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임대 가능 대상은 사회 취약계층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가정과 보호대상 한 부모 가정이 1순위다. 임대료는 보증금 400만 원에 월 10∼11만 원 수준이다.

경기도시공사와 하남 도시개발공사는 900호 공급분에 대해 상반기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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