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김문수 지사의 8년 적폐 벗겨내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진표, “김문수 지사의 8년 적폐 벗겨내겠다”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5.12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진표 후보가 “김문수 도지사의 8년 적폐를 확실히 벗겨내고 대한민국 심장 경기도에 뜨거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후보는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김문수 도시자의 적폐로 경기도의 경제가 망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광역경제권 중 항상 1등을 해오던 경기도가 지난 10년 간 꼴찌를 했다”며 “2006년에 비해 일자리 증가 수가 3분의 1로 줄어들고, 그것이 재정적자로 나타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출퇴근, 전월세,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해 새로운 희망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진표 후보는 오랜 관료생활로 변화에 익숙하지 않아 새로운 경기도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김 후보는 “20여 년 동안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같은 대표적인 개혁과 상속, 증여세 과세 강화 등의 조세개혁에 중추적인 책임을 맡았다. 관료생활을 오래 해 그런 편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관료사회에서 나를 보는 시각과 전혀 다르다”며 남 후보 주장을 반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