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 창립 1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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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 창립 110주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5.2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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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 22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부부의 날

오늘은 부부의 날이다. 이날은 1995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빈민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회 활동을 벌인 권재도 목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21일로 정해진 이유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

부부의 날은 2003년 12월 18일 '부부의 날 위원회'가 기념일 제정을 청원해 2004년 같은 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미국 함대 풍도 정박, 신미양요 시작

1871년 오늘은 미국 함대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인근 섬 풍도에 정박, 신미양요가 시작된 날이다.

미군은 닷새 후인 26일 인천 월미도 근처 물치도 앞바다로 이동한 뒤 조선에 통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조선이 파견한 대표의 품계가 낮다는 이유로 교섭을 거부, 강화도 관문인 손돌목으로 침입했다.

조선은 이를 침범으로 간주한 뒤 포격을 가했고 미 함대도 응수하면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다. 이후 미국은 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에 부딪혀 조선 개항을 단념하고 같은 해 7월 3일 철수했다.

△FIFA 창립

1904년 오늘은 국제 축구연맹 FIFA가 창립된 날이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에스파냐 등 대표국 7곳은 프랑스 파리에 모여
FIFA를 설립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국가별로 축구 협회가 있었지만, 축구경기가 국제적으로 확대되자 이를 이끌어나갈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을 결성했다. 이후 1930년 7월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4년 마다 진행되고 있다.

△무장군인 법원 난입

1964년 오늘은 무장군인이 법원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이날 새벽 최문영 공수단 제1 특전단 소속 대령이 지휘하는 장병 8명과 공수단 출신 민간인 2명은 완전무장한 뒤 법원에 난입했다.

이들은 앞서 20일 오후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및 성토대회'에 주모 학생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연락을 받고, 담당 검사와 판사에 압력을 넣기 위해 법원 청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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