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2002 한일월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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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2002 한일월드컵 개막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5.3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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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 31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제헌국회 개원

1948년 오늘은 한국 헌정사상 최초 의회인 제헌국회가 개원된 날이다. 이날 의장으로는 이승만, 부의장으로는 신익희와 김동원이 선출됐다.

제헌국회는 광복 후 미 군정하에서 국제연합의 감시 아래 총선거를 실시해 구성됐다.

초대 국회는 1950년 5월 30일 임기만료일까지 헌법과 정부조직법 등의 신법을 제정해 국가 기틀을 마련했다.

△이화여대 메이퀸 대관식

1958년 오늘은 이화여대에서 메이퀸 대관식이 진행된 날이다.

창립 72주년을 맞이한 이화여대 교정에서는 학부모와 서울시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5월의 여왕 '메이퀸' 대관식이 열렸으며, 메이퀸으로는 고광혜 양이 뽑혔다.

행사는 창설자인 스크랜톤이 1908년 창립 24주년 축제에 메이퀸으로 선정된 게 발단이 됐다. 하지만 1978년 교내 24개 과가 성 상품화와 평등권 위배를 들어 선발을 거부하면서 대회는 완전히 폐지됐다.

△나치스 전범 아이히만 사형

1962년 오늘은 나치스 전범 아이히만이 사형된 날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의 지시로 유대인 체포와 학살을 계획하고 주도했다.

독일 항복 후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로 망명한 아이히만은 자동차공장 기계공으로 은신했다. 하지만 1960년 5월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요원들에게 체포돼 이스라엘로 압송된 뒤 이듬해인 1961년 12월 예루살렘의 법정에서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한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다.

△피파월드컵 서울 개최

2002년 오늘은 한국 서울특별시 상암동에서 지구촌 최대의 축제 피파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 날이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이 날 대회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 주최한 첫 대회였다.    

프랑스와 세네갈은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막전을 펼쳤다. 당시 피파 랭킹 42위였던 세네갈은 당시 세계 1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를 1대 0으로 침몰시키며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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