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암2기 의심 진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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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암2기 의심 진단 고백
  • 이다희 기자
  • 승인 2014.06.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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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 ⓒ 뉴시스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암2기 의심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노홍철은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암 2기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고 최근까지 암 병동에 있었다"며 유럽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은 "암2기 의심 진단을 받았을 때, 그동안 하고 싶은 걸 실컷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진짜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있으면 하루 종일 TV를 본다. 그 때 스위스 관련 다큐멘터리를 봤고, 운명처럼 스위스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또, "다행히 암은 아니었다"며 "이번 여행에서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계획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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