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6월 19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제1회 아버지의 날 행사 열려
1910년 오늘은 미국에서 제1회 아버지의 날 행사가 열린 날이다. 아버지의 날은 소노라 도드라는 여성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에서 비롯됐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 기일에 아버지 묘를 흰색 장미꽃으로 장식한 뒤 교회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모든 가정이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특별 예배를 갖자고 설득했다.
이날 이후 미국에서는 살아계시는 아버지께는 빨간색 장미, 돌아가신 분께는 흰색 장미를 선물하는
풍습이 생겼다.
△알제리서 군부쿠데타 발생
1965년 오늘은 알제리서 군부쿠데타가 발생한 날이다. 쿠데타 주동자는 국방장관인 후아리 부메디엔이었다. 그는 당시 아흐메드 벤벨라 대통령을 쫓아내고 실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부메디엔은 혁명평의회를 구성, 주요 산업과 은행 등을 국유화하면서 급진사회주의 노선을 추진한 뒤 1967년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멕시코서 제1회 여성대회 개최
1975년 오늘은 멕시코에서 제1회 여성대회가 열린 날이다. 평등과 발전, 평화를 구호로 내건 이 대회에는 북한 여성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국가마다 여성이 처한 상황의 차이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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