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파리바게뜨가 가수 윤종신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빙수송으로 ‘제 2의 팥빙수’ 효과를 노릴 전망이다.

지난해 ‘콩떡빙수송’으로 큰 인기를 누린 파리바게뜨는 올해 푸드송의 원조 가수인 윤종신과 손잡고 ‘눈송이 빙수송(부제: 입 속의 크리스마스)’을 선보인다.

이번 빙수송은 ‘팥빙수’를 히트시켰던 장본인인 윤종신이 10여년 만에 새롭게 파리바게뜨 빙수송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리바게뜨 제품인 눈송이 우유빙수를 주제로 한 이번 빙수송은 윤종신이 제품을 맛본 뒤 직접 가사를 쓰고 곡을 붙였다.

빙수송에는 입 안에서 흰 눈처럼 녹는 빙수의 특징을 살려 ‘입 속의 크리스마스’라는 로맨틱한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담겨있다.

파리바게뜨는 금일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의 BGM을 통해 빙수송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아울러 다음달 27일까지 홈페이지에 빙수송 감상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원 해피콘 증정, 이달 말까지 페이스북 댓글로 빙수송을 공유 시 추첨을 통해 우유빙수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해 빙수송이 매장에서 플레이 될 때마다 빙수 주문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며 “올해는 ‘눈송이 빙수송’이 무더위 속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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