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대형마트 진출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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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SPA 대형마트 진출 포부 밝혀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7.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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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숍인숍’ 형태로 첫 입점…추가 개장 가능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이랜드 SPA 브랜드 부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입점 포스터 ⓒ이랜드

이랜드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가 대형마트에 진출한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와 미쏘가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입점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랜드는 3일 부산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총 1320㎡ 규모의 스파오 및 미쏘 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랜드의 SPA 매장이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하이마트와 같이 ‘숍인숍’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다.

스파오와 미쏘는 기존 가두매장과 유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스파오는 이랜드 SPA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남녀 캐주얼 의상과 잡화를 다루고 있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미쏘 역시 여성 전문 의류로 편안한 소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대형마트에 처음 입점함으로써 생필품이나 식거리 장을 보는 고객들도 이랜드 의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점포에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이번 개장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스파오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양말을 증정하며 새 상품인 베이직폴로 티셔츠를 기존 9900원에서 5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미쏘도 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글라스를 하루 150개씩 한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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