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ISO·IEC 20000 인증 획득...'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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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SO·IEC 20000 인증 획득...'업계 최초'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1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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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한 IT서비스 국제표준 'ISO/IEC 20000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이 국제표준에 부합한 IT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공인하는 국제인증이다.

대우건설은 인증 획득으로 각종 홈페이지 및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보보안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획득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력 역시 국제적 수준에 이르렀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은 한 차원 높은 IT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플랜트 정유시설 △병원 △호텔 등 각종 자동화 설비 및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 편의시설에 다양한 ICT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쟁사와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터전을 마련했다.

오광석 대우건설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IT기술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설비·주택·건축물의 운영업무가 IT서비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업무 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건설과 ICT 분야의 융합기술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 도입을 통한 모든 정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으로 글로벌 E&C 리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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