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다문화 가정 돕기 팔 걷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홈플러스 다문화 가정 돕기 팔 걷어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7.18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트진로와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 공동 전개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홈플러스가 하이트진로와 함께 다문화가정 돕기에 적극 나선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함께 손잡고 다문화가정을 돕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로 빗대어 표현, 국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대형마트,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하이트진로 상품(하이트, 맥스, 드라이d, 참이슬) 매출액의 3%를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 각 지자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600여 가족,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예, 요리, 대화법, 캠핑,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한편, 서로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각 지역 다문화가정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국내 정착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황애경 팀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쇼핑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개인의 작은 나눔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동 CSR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