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美서 안전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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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美서 안전 '최고'등급 획득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7.1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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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신형 쏘나타 외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가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 안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같은 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을 받은 신형 제네시스에 이은 2번째 성과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SP+)에 선정됐다.

이날 전면 및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안전도 등 4개 부문 테스트에서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차량을 시속 64㎞로 몰고 1.5m 높이의 단단한 벽에 부딪히게 한 뒤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는 '양호(Acceptable)' 등급을 획득했다. 충돌회피장치 평가에서는 기초(Basic) 등급을 받았다.

신형 쏘나타 브랜드 이미지는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며 이는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7 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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