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수원丙-손학규·수원丁-박광온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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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수원丙-손학규·수원丁-박광온으로 '단일화'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7.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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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정의당 이정미 후보와 천호선 후보 ⓒ 뉴시스

정의당 수원정 천호선 후보와 수원병 이정미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24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수원정은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로, 수원병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로 1대 1 '양자 구도'가 형성됐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에 의해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인사인 두 후보(임태희, 나경원)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후보를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어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의 복귀를 막아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원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의 결단을 무겁게 받아 안아 함께 하겠다"며 "천호선 대표의 수원 정 후보 사퇴 결단에 따라 부대표로서 함께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걸 던져 승리를 이루는 밑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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