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기동민, '단일화 합의점' 못 찾아…"내일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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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기동민, '단일화 합의점' 못 찾아…"내일을 기약"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7.2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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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 뉴시스

7·30 재보선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을 이루기 위해 23일 만났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헤어졌다 .

이 둘은 이날 오후 서울 사당동 한 카페에서 만나 단일화 협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단일화 주제와 방식 등을 두고 확연한 입장차이를 보여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성과 없이 카페를 나온 기 후보는 “진솔하게 얘기를 나눴고 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언급했고, 노 후보는 “내일 아침 9시에라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편 22일 오후 노 후보는 본인의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4일까지 단일화가 안되면 후보직에 사퇴하겠다”고 선언했고, 23일 오전 기 후보는 “노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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