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오늘 첫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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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오늘 첫 전체회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08.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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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최종혁신안 마련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 ⓒ 뉴시스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심대평 전 충남지사, 한민구 국방부 장관)가 25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복무제도 혁신과 병영환경 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에 육군회관에서 민관군, 3개의 집단이 모여서 우리 군의 병영을 어떻게 혁신시킬지 머리를 모아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사법제도 개혁, 군 옴부즈맨 제도를 비롯한 군 인권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제기와 대안 등을 주제로 위원들 간에 치열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방부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서는 복무제도 혁신, 병영환경 개선, 리더십, 윤리정진 등을 다룰 계획"이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우리 군 수뇌부 전체가 이 문제를 가지고 고심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오늘 토론내용은 혁신위 내부에 각 분과위원회들이 정리해 26일 오전 중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병영문화혁신위는 '윤 일병 사망 사건' 이후 군 가혹행위에 대한 예방과 재발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일 조직된 위원회로, 오는 12월까지 최종 혁신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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