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18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쌀 관세화 당정협의 도중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김무성 새누리당에게 계란을 투척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 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정협의에서'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난입해 김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에게 고춧가루와 계란을 뿌리는 난동을 부렸다.
김 대표는 "폭력행위 한 것 사과하라"고 소리쳤고 농민단체는 "어디서 큰 소리냐"고 반박했다.
농민 단체는 김 대표에게 "정부와 여당이 관세화 문제를 농민과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스럽게 진행하고 있다"며 "약속했던 것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농민 단체는 오전 8시 15분 께 국회 방호원들에 의해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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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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