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위성 '오페크 1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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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위성 '오페크 1호' 발사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9.19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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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9월 19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복사기 발명' 체스터 칼슨 사망

1968년 오늘은 복사기를 발명한 체스터 칼슨이 사망한 날이다. 그의 나이 62세였다.

칼슨은 1938년 10월 22일 세계 최초로 건식 복사기 실험에 성공했다. 처음 복사된 내용은 '10-22-38 Astoria'이었다.

이후 1940년 11월 '전자사진(electrophotography)' 특허권을 획득한 칼슨은 GE·IBM·코닥 등 회사 20여 곳을 찾아다니며 상품화를 위한 합작을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가까스로 바텔기념연구소·제록스 전신인 할로이드사와 연구 제휴하게 된 그는 1950년 제록스 A를 시작으로 9년 뒤인 1959년에는 제록스 914를 발명했다.

△이스라엘 첫 위성 발사

1988년 오늘은 이스라엘이 최초로 위성을 발사한 날이다. 이날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길이 2.3m, 무게 155kg의 오페크(Ofeq) 1호였다.

이스라엘은 오페크 1호가 군사용이 아닌 실험용이라고 주장했지만, 아랍국들은 첩보용 위성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국 장쩌민 퇴진, 후진타오 시대 개막

2004년 오늘은 장쩌민이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리에서 물러난 날이다.

이날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장쩌민은 후진타오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에 후임 자리를 물려줬다. 이로써 후진타오는 당권에 이어 군권까지 장악하게 됐다.

중국은 1949년 공산혁명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반대파나 지도층에 대한 숙청 없이 권력승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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