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초·재선 의원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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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초·재선 의원들과 간담회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4.09.2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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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위기´'동지애' 강조…˝함께 버티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내 초·재선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

문 위원장은 비대위가 출범한지 나흘 째를 맞은 25일 오전 당 대표회의실서 초·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당원들과)마주보고 앉아있으니 맞짱뜨는 것 같지않냐. 앞으로 모여라"라고 농을 던지며 "오늘은 특별히 초재선 의원들과 상견례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 위원장은 "정신없이 바쁜 시점에 최고 급선무는 일단 침몰한 배를 물 위로 올리는 일" 이라며 "위기 속에서 우리 함께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원들의)다양성의 인정도 물론 중요하나 이미 비대위원이 구성됐으니 하나가 돼야 할 때"라며 "일단 당을 살리자"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쟁터에서 전우가 싸울 때 자신도 가장 열성적으로 싸운다' 는 말을 인용키도 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유가족들과의 만남이 예정된 문 위원장은 유가족과의 면담이 끝난 뒤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재선들과 추가적으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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