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사퇴…김무성,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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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사퇴…김무성, "반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09.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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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단독 본회의 무산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이 자리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의 사퇴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당측 지도부와 사전 논의 없이 본회의를 30일로 연기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완구 원내대표는 최선을 다했다"며 "사의를 반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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