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6일 본회의 개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실에 찾아 갔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 원내대표는 "예정대로 본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본회의는 진행하겠다. 정기국회를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다"고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우리당 의총 날짜까지 정하느냐"면서 "이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의지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설전이 오가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가 (원내대표 실에 찾아 온) 손님인데…"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 원내대표는 "손님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9분 만에 회동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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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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