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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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우승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9.2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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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9월 29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국, 제5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1963년 오늘은 김응룡과 박현식, 최관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날이다. 대표팀은 이날 일본과의 2차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우승의 주역은 김응룡이었다. 그는 8회 초 2점짜리 홈런에 성공하는 등 3타점을 올렸다. 앞서 1차전에서도 일본은 한국에 5대 2로 패했다.

△중국-일본 국교 정상화 공동성명

1972년 오늘은 중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에 공동 성명한 날이다.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신임 총리와 오히라 마사요시 외상, 저우언라이 중국 수상과 지펑페이 외상은 80년 동안 이어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 수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다나카 총리는 중국을 중국 대륙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며 대중국 외교노선을 분명히 했다.

6년 뒤인 1978년 8월 12일 베이징에서 중-일 평화우호조약이 체결된 뒤 10월 23일 도쿄에서 양국 정상 사이에 비준서가 교환됐다.

△신문 시사만화 고바우영감 연재 중단

2000년 오늘은 국내 최장기 신문 연재 만화 고바우영감의 연재가 중단된 날이다. 고바우영감 연재기록은 1만 4139회였다.

고바우영감은 1950년 한국전쟁 후 대구에서 발행된 만화신보에 연재된 것을 시작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을 통해 5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55년 2월 동아일보 첫 연재를 시작으로 1970년 3월 연재 5000회를 맞았다. 1980년에는 조선일보로 자리를 옮긴뒤 1987년 5월 1만 회를 기록했다. 1992년 9월부터 2000년 9월 29일까지는 문화일보에서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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