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부산광역시 대표적 낙후지역인 행복마을 노후 슬레이트지붕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행복마을의 슬레이트 지붕 개보수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마을 거주 저소득층 5세대에 대해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보수 공사비 5000만 원을 후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연말 본사를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하는 대한주택보증이 지역사회 공헌 확대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행복마을 주민들의 석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것.
대한주택보증은 이외에도 부산 남구에 아우르미 다문화 카페를 개관하고 마을 리디자인 활동, 노후주택 개보수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규 주택보증 사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산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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