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행복도시 도로공사 부실시공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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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행복도시 도로공사 부실시공 '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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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2년간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서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내 도로공사를 가장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행복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내 최근 2년간 발주한 5건의 도로공사에서 포스코건설이 참여한 구간의 부실시공이 3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행정도시∼대전유성도로확장공사에 참여했으며 △2012년 사면유실 △2013년 포장면 평탄성 불량 △2014년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하자 발생으로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강의원은 "포스코건설은 3년 연속 부실공사가 있었는데에도 감독당국이 계속해서 눈감아 주었거나, 부실공사를 수수방관했다"며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부실시공업체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 등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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