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타워동서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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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타워동서 안전기원제 개최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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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안전기원제에 참석한 현장관계자들이 무재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동 51층에서 무사고·무재해 준공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초고층도시건축학회 강부성 교수,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관계자, 서울시 TF팀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현장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초고층 건물에 걸맞은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몰 개장에 맞춰 초고층 건물 공사 중 발생할 지 모르는 낙하물 사고를 막기 위해 △ACS 수직보호망 △프로텍션스크린 시스템 △낙하물방지망 등을 설치해 공사 중에 작업자를 보호하고 낙하물 추락을 방지했다.

또한 낙하물이 발생할 경우 주변 건물 및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방호데크와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아울러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에도 위험경고 센서를 설치해 붐대가 안전 구간을 벗어날 경우 즉시 경보음이 울리도록 했으며 커튼월 등 자재를 옮길 때에는 이중 삼중 로프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외에 △CCTV 및 방송시스템 △안전요원 고정배치 △낙하물방지망 추가 설치 △방호데크 설치구역 확대 등 추가 대책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안전을 최우선 생각해 완공까지 사고 없이 공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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