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산업부 손잡고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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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산업부 손잡고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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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선도할 중소 제품 한해 생산·판매 등 종합 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롯데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에 적극 나선다.

21일 롯데그룹과 산업부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이태용 디자인산업진흥원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독려에 나섰다.

롯데그룹과 산업부는 출범식 이전 세계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생활명품을 육성하자는 데 뜻을 모으은 뒤, 올해 초 공모전 형태로 참여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전국 약 670여개의 상품이 공모전에 응모했으며, 지난 7월 총 10개의 육성 품목이 선정됐다.

롯데그룹과 산업부는 선정된 품목에 한해 R&D 예산 지원과 함께 유통 판로 확보, 사업화 컨설팅 등 생산·판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소중한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을 돕겠다”며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동반성장을 이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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