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에게 스마트폰으로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스마트폰으로 국회의원 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900만 명을 넘었고, 우리 생활이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환경으로 급변했다"며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이 정치자금 기부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청구서' 앱을 설치해야 한다.

SKT 가입자는 스마트폰 단말기에 탑재된 해당 앱을 사용하면 되고, LGT와 KT 가입자는 별도로 스마트청구서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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