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SK케미칼 주식 62만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377억 원 규모다.

20일 SK케미칼은 이같이 밝히고 최 부회장의 지분이 기존 10.18%에서 13.17%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 부회장은 국민연금(11.48%)을 제치고 SK케미칼의 최대 주주가 됐다.

SK케미칼 측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백신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최 부회장이 직접 지분을 사들여 신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부회장은 SK케미칼 주식 매입을 위해 자회사인 SK가스의 지분은 전량(6.1%) 매각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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