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부르는 음식 6가지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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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부르는 음식 6가지 뭐 있나?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2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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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3잔 이상 섭취 시 식욕억제호르몬 감소…파스타·감자튀김·커피 등도 공복감 야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최근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공개됐다. ⓒMBC 뉴스 화면 캡쳐 이미지

최근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공개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음식 6가지를 공개했다.

대표적인 과식을 부르는 음식은 술이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상승 시킨다. 또한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자튀김과 크림파스타 역시 식욕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이 두 가지 음식 속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활동하며,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빵 역시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쳐 식욕을 돋군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끌어올린다.

아울러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습관 또한 과식을 만드는 습관 중 하나로 조사됐다. 해당 매체는 TV 내용에 집중해 음식을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지며 이 같은 습관을 고칠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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