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 예약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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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설 선물' 예약판매 시동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2.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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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까지 온라인몰서 신선식품·생필품 등 200여 종 예약판매 돌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홈플러스가 내년 2월 초까지 생필품과 신선식품 등 설 선물 200여종을 예약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9일 따르면 내년 2월 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2015년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은 지난해 설보다 일주일 늘어난 38일이며 취급 품목도 한우·과일·굴비를 비롯한 신선식품 94종과 통조림·참기름 등 가공식품 77종, 샴푸·치약 등 위생용품 14종, 홍삼을 비롯한 건강식품 12종 등 모두 206종에 해당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정육세트(9만6000원)와 명품 배 세트(4만8000원), 테스코 파이니스트 이탈리아 와인 H3호 세트(2병/2만6600원), 실속 이력추적 영광굴비 세트(8만 원), 동원 혼합 42호(3만660원) 등이 있다.

아울러 연어·랍스터·대게로 구성된 유럽식 만찬세트(15만 원)와 정글 크레이피시 세트(15만 원), 세계 유명산지 왕새우세트(15만 원) 등 고가 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2월 5∼16일 사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는 무료다.

한편, 홈플러스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예약판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설에 7.2%, 올해 설 11.2%였으며 내년 설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예약판매는 주로 기업고객 중심이었지만 최근 개인고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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