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과일 왕' 바나나…연간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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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과일 왕' 바나나…연간 판매 1위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1.0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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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위 '굳건'…겨울철 대표 딸기·체리 맹추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마트는 7일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나나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일 판매 1위의 자리를 지킨건 단연 바나나로 꼽혔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4년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나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감귤이 2위, 딸기가 3위를 차지했다.

바나나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과일의 제왕’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는 수박과 사과를 제치고 감귤의 인기를 맹추격하고 있다.
 
딸기에 이어 수박, 사과, 토마토, 수입포도, 포도, 참외 등이 차례로 4~9위를 차지했고, 체리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체리의 약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덕택에 24%의 관세가 사라진데다 환율 하락까지 이어져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 주 요인" 이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체리의 풍작으로 생산량이 전년도보다 늘고 시세가 저렴해지면서 체리 수입량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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