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신년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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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신년 좌담회 개최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1.08 1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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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왼)장하성 교수,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고려대학교 장하성 교수를 초청, 오는 13일(목)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년특집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하성 교수는 '고장난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국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안철수 의원과 좌담을 통해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좌담회는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안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 찾기'두 번째 시리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달 11일 '한국경제 진단 및 미래성장동력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 토론회에선 기존의 '대기업·제조업·수출'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지식경제산업·내수강화'라는 새로운 축이 쌍두마차로 한국경제를 이끌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두 바퀴 경제'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새로운 성장동력의 부재 등으로 잠재성장률 하락의 고착화 징후가 보이고, 특히 대외변수(달러 강세 + 엔화 약세 + 중국 추격)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어 이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향후 40년 장기불황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안 의원은 “하지만 성장동력 만큼 중요한 것이 분배의 문제로 우리나라는 현재 고용·임금·분배가 없는 3무 성장으로 소득불평등이 악화되고 양극화가 확대되는 구조적인 문제와 경제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기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법 찾기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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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네? 2015-01-09 19:28:01
[더굿]이란 출판사에서 후원하나요?
정연정, 강연재 등이 쓴 [인철수는 왜?]라는 책을 출판한 출판사 [더굿]아닌가요?
그런데...
정연재, 강연재는 안철수와 상의해서 출간했다고 하고
안철수는 자신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하고?
누구말이 사실인가요?
더욱이 책 출판사인 [더굿]이 책도 출판하고
안철수 좌담회도 후원하고...
그럼 개인적 판단으로는
안철수가 그책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되어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