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몰 4층서도 바닥균열 발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2롯데월드몰 4층서도 바닥균열 발견
  • 방글 기자
  • 승인 2015.01.10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롯데가 안전관리본부를 출범시킨지 얼마 되지 않아 제2롯데월드몰 4층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서울시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 입구 통로의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식당가에서 발견된 바닥 균열과 유사하다.

롯데건설 측은 "롯데건설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것이 아니라 반디앤루니스가 인테리어 업체를 불러 공사한 부분"이라며 "바닥마감재로는 모르타르가 사용됐으며 지난해 10월 이뤄진 코어링 조사에서 안전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한국건축사공학회 한천구 청주대 교수는 "콘크리트는 그 특성상 시멘트의 수분 증발과 온도 변화에 따라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 자연적"이라며 "이를 구조적인 안전과 연결해서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