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초·재선 의원, "문재인·박지원, 정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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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초·재선 의원, "문재인·박지원, 정쟁 중단해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2.0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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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초·재선 의원 모임, '더 좋은 미래'가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문재인·박지원(기호순) 의원이 경선 룰을 놓고 서로 네거티브 공격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즉각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좋은 미래는 4일 성명을 통해 "전당 대회가 정쟁으로 변질돼 민생과 수권 정당을 위한 경쟁이 계파 갈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네거티브 정쟁으로 당내 계파 갈등, 지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당대회 경선 룰 문제로 다투는 모습을 보여줘 당원과 국민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며 "(당 대표 후보들이) 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당이 수권 정당으로 가는 미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회 "라며 "계파와 지역을 넘어 민생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걸 국민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좋은 미래는 "특히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도가 동반 하락하면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당 대표 후보들이) 정책 경쟁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 정당,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으로 나아가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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