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019년부터 'A321 NEO' 25대 순차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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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19년부터 'A321 NEO' 25대 순차적 도입
  • 방글 기자
  • 승인 2015.02.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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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321 대비 동일기종 호환성·좌석공급력·연료효율성 뛰어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중소형기 A321-200 NEO 25대를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대형기 A380, 중대형기 A350에 이어 중소형기 A321-200 NEO도입을 통해 차세대 성장 기반을 위한 신기종 플릿(Fleet)을 구축한다.

아시아나는 11일 에어버스사의 중소형기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25대를 구매, 2019~2025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 A321 NEO는 기존 A321(171석)과 비교해 180석으로 좌석수가 늘었다. 또, 신형 엔진을 장착해 약 20%의 연료 절감효과 등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A321 NEO는 길이(전장) 44.5미터, 캐빈 넓이(항공기 기체 폭) 3.7미터, 높이 11.8미터의 중소형기 사이즈로 약 180석이 배치됐으며 가격은 대당 1억1500만 달러(한화 약 1255억 원 )다.

아시아나는 2015년 현재 33대의 A321/A320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A321 NEO 도입과 맞춰 A321-200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새로운 A321 NEO는 종전의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영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금번 도입을 결정한 A321 NEO는 현재 같은 기종을 운영하고 있어 운항이나 정비적인 측면에서 호환이 쉽고, 좌석 공급력과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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