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17일 CJ그룹은 2015년 상반기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글로벌 직무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CJ그룹 내 각 계열사의 글로벌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실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미생, 내:일을 말하다' 채용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생, 내:일을 말하다'는 현재 전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나 기졸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E&M, CJ CGV, CJ 대한통운, CJ 오쇼핑 등 6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인이 관심있는 계열사에서 기획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이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각 계열사별 8~10명씩, 약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1년 이내 CJ그룹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선발된 인원들은 각 4명씩 팀을 이뤄, 해당 계열사의 글로벌 관련 직무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과 자신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 한 프로젝트 기획안을 만드는 미션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사원, 대리, 팀장 등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 각 직급에 따른 실무 의견을 제시, 기획안을 함께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CJ그룹 인사팀 이영상 과장은 “식품, 신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실제 일하고 있는 글로벌 직무의 멘토들을 직접 만나 CJ의 글로벌 문화산업 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기업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CJ가 원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서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 27일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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