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설연휴 첫째날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총리는 18일 서대문구의 독거노인 가정과 중구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았다. 이 곳에서 취약계층의 겨울철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 총리는 서울 명동파출소와 종로소방서를 잇따라 방문했다. 설연휴에도 특별 근무를 서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 및 화재예방 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19일 설날 당일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내외 중에는 현재 병상에 있는 분도 있어 먼저 전 전 대통령과 이 여사를 방문하고 향후 일정을 맞춰 다른 분들도 찾아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18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 총리공관에 입주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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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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