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와의 지지율 격차 걱정 말라…20%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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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野와의 지지율 격차 걱정 말라…20% 차이난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2.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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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지지율 격차가 좁아졌다는 보도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김 대표는 24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부인 워크샵’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정당 지지율이 자꾸 좁혀져 불안하실 것이다. 우리는 좀 완만한 하강세로 가는데 이제 제1야당이 급격한 상승세로 거의 붙은 걸로 보도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주말쯤 뒤집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들 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 여론조사 기관이 계속 그 부분을 조사를 해 전 언론사가 그걸 받아서 보도하고 있는데 여론조사하면 우리 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가 정치권 조사 중 제일 정확하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오늘 아침 여의도 연구원에서 나온 조사에 의하면 우리 새누리당 지지율이 42.8%를, 그리고 새정연 지지율 23%를 기록했다. 100% 우리 것이 옳다고 주장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우리 것이 거의 정확하다.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럴 때 우리가 위기의식 가지고 잘 풀어 나가는 노력하고 심기일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도 많이 내려갔다가 지금 우리 자체 조사 의하면 36%까지 올라왔다. 반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16~17일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34.7%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33.8%를 기록해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0.9%p에 불과하다고 22일 밝혔다. 새정치연합이 창당한 이후 최소 격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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