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현대重, 무배당 확정
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제41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로 올해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영업보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23조4635억 원, 영업손실 1조9232억 원, 당기순손실 1조6547억 원을 기록했고, 자산총액은 31조9994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가삼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두산重,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두산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됐다.
△동국제강, 배당 실시 안 해
동국제강 역시 지난해 영업손실 등의 영향으로 주주들에게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6042억 원이고, 영업손실은 670억 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이와 함께 장세주 대표이사 회장을 재선임하고, 이용수 냉연사업본부 부사장과 이성호 경영지원본부 상무를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세아제강, 이사보수한도 25억 결정
세아제강은 마포의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외이사로는 김용석 홍익대 교수가 재선임 됐다.
이사보수한도는 25억 원, 감사보수한도는 2억 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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