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최근 제일모직 수원 건설현장에서 옹벽이 붕괴돼 1명이 사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이 발주한 삼성전자 사업장 내 정수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지대와 지지대 사이 건축구조물용 옹벽(프리콘)을 붙이는 도중 프리콘이 넘어져 근로자 A(39)씨가 숨지고, B(39)씨가 다쳤다.
B 씨는 골반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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