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도 애견보험 판매…시장 성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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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도 애견보험 판매…시장 성장기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3.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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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이르면 7월부터 동물병원이나 애견숍 등에서도 반려동물보험을 판매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특정 제품·서비스 연계보험을 취급할 수 있는 단종손해보험대리점과 단종손해보험설계사 제도가 시행된다.

애견보험은 물론 부동산중개업자가 주택 매매를 중개하면서 주택종합보험을 판매하거나,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폰 분실보험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조43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에는 약 6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병원이나 애견숍 등에서 애견보험을 현장 판매할 경우 보험가입 접근성과 적시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시기 진입, 1인 가족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해소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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