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현장 취재 ④>성완종 파문 빗겨간 새누리당, 4곳 중 3곳서 우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서지연 기자)
29일 11시 경 재보선 지역구 4곳 개표율이 70%를 넘으며 막바지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서울 관악을 오신환 후보와 경기성남 신상진 후보, 인천강화을 안상수 후보가 모두 앞서고 있어 잔칫집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선거 상황실엔 박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상황실에 등장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선거사무소에 있는 의원 및 당직자들은 일제히 "김무성"을 외쳤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성완종 파문'으로 악재가 겹쳤지만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무성 대표에 대한 입지는 앞으로도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편 광주 서구을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시경 개표가 70% 이상 진행된 가운데 천 후보는 52.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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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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