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장난감 해외직구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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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장난감 해외직구 ‘쑥쑥’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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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모형·RC완구 매출 4600% 이상 뛰어올라…日 티라노킹·요괴워치 해외직구 1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 등 어린이 장난감의 해외직구 이용률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커뮤니티

어린이날을 맞아 영유아 등 어린이 장난감의 해외직구 이용률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장난감을 구매할 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G마켓은 지난달 16~29일 해외직구 코너의 장난감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무선모형·RC완구 매출은 무려 4623%, 캐릭터 카드·딱지 매출은 4000% 늘었으며, 모델링공구·도색용품은 3075%, 국내브랜드 완구도 2569% 급증했다.

이 밖에 작동완구(854%), 캐릭터 완구(745%), 피규어(121%), 유아자전거·승용완구(111%), 미술놀이(100%), 프라모델·모형조립(96%), 한글·영어·숫자 공부(86%) 등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달 16~29일 인기 장난감 ‘베스트(BEST) 3’를 분석한 결과, 히트상품 1위는 일본산 ‘요괴워치’가 차지했다. 이어 레고 마블, 디즈니 인형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티라노킹·요괴워치)이다. 뒤이어 덴마크(레고 등)와 미국(디즈니·마블 등)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남아들이 좋아는 로봇완구나 블록완구 제품은 어린이날 전부터 해외 직구로 관련 제품을 미리 사려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업계에서도 해외 직구 전문관을 마련해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어린이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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