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 축제 바다 곳곳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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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수산물 축제 바다 곳곳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5.0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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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가족단위 즐기기 제격…수산물 소비 촉진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수협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바다 곳곳에서 수산물 축제를 진행한다.

7일 수협에 따르면 축제들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어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8일 남해군 미조리 북항 일원에서는 '제12회 보물섬 미조 멸치 축제'를 열어  멸치회와 구이를 선보인다.

남해군수협은 이 지역 특산물인 은빛파도멸치와 멸치액젓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맨손으로 잡은 고기는 그 자리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고, 카약에 몸을 싣고 남해 쪽빛 바다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누릴 수 있다.

이번 달 황금연휴가 있는 넷째주 주말에는 갯벌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고창 수산물갯벌축제와 봄철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부산 하단포구 웅어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리는 영덕 물가자미 축제에는 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물가자미물회를 별미로 즐기고, 수산물 경매, 가자미낚시 등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진행한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는 9일 막을 내린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은 이 행사장에서 광어회 1접시(0.5kg)를 1만 원에 판매하고, 광어회도 무료로 시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비 3000원만 내면 초등학생들은 활어맨손잡기를 통해 광어, 숭어, 장어 등을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회원 수협에서 열리는 수산물 축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5월 봄나들이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즐기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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