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영랑호' 분양이 시작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6월부터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랑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2004년 '속초 e편한세상' 이후 속초에서 11년만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지역내 수요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4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50가구 △84㎡ 387가구 △114㎡ 53가구 △142㎡ 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집안 모든 면에 단열 시공을 한데다 창호도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북라운지, 어린이집, 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으며, 관광도시 속초의 특성을 반영해 게스트 하우스도 도입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는 속초를 찾는 손님 방문이 많은 입주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후면으로는 중앙공원, 영랑호변 산책길이 연결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의료원, 속초시청, 중앙시장 등이 위치한 시내와 가깝고, 도로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교통 환경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되는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 내에서 유일한 29층 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설악산과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등의 조망이 뛰어나 프리미엄 형성과 함께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894-2번지에 6월 초 오픈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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