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중국 중경시 정부로부터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한 비준을 취득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중국 정부로부터 중강집단과 공동으로 건설하게 될 생산능력 300만톤 규모의 ‘포스코-중강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에 대한 비준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와 중강집단은 지난 2013년 9월 프로젝트 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양사는 사업계획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등 비준에 필요한 부속서류를 준비해 2014년 초 중국 중앙정부 부처인 국가발개위에 비준을 신청했다.

그러나 2015년 4월부로 중국 정부가 철강 프로젝트 비준에 대한 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중경시 정부가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관 받아 비준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비준 취득으로 양사는 세부 사업 조건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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