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비켜”…롯데마트, 2주 간 ‘통큰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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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비켜”…롯데마트, 2주 간 ‘통큰 세일’ 진행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7.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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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한우 등 신선식품 대폭 할인…여름의류 전 품목 최대 50% 대폭 할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이른바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메르스(MERS) 여파로 위축된 경기 살리기에 팔을 걷는다.

통큰 세일은 신선식품 등 생필품을 포함한 인기상품들에 한해 가격인하, 에누리, 일정기간 할인 등의 복합 의미를 가진 ‘대형마트형 세일’을 의미하며 롯데마트 내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다.

통큰 세일 1주차 기간인 이달 8일까지는 경북 의성, 군의 등 유명산지에서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0브릭스(Brix) 이상 되는 자두 250t을 엄선해 4980원(1.2kg·1팩)에 선보인다.

지난주(6/25~7/1) ‘올해 첫 자두 행사’ 진행 당시 판매가 6900원(1.2kg,1팩)에 비해 -27.8% 저렴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장에서 100g 당 7600원에 판매되고 있는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20% 할인된 60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우리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추가 10% 할인된 5480원에 살 수 있다.

1등급 한우 국거리, 불고기’ 역시 현 판매가 3900원(100g)에서 엘포인트 회원은 3120원, 해당 카드로 결제 시 281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100대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할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1000g)’을 기존 판매가의 절반 가격인 6150원에, ‘오뚜기 맛있는 밥(210g*8개)’을 35% 가량 할인한 5900원에, ‘매일 바이오(90g*4개)’의 딸기, 복숭아 등 요거트 상품은 ‘1+1 행사’를 진행해 2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또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PB인 베이직아이콘 여름의류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아동 티셔츠, 아동 불가리 팬츠, 남성 반팔 티셔츠 등을 7900원에, 남성 반바지, 여성 티셔츠는 9900원에 선보이며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마트에 입점한 의류 브랜드 매장도 함께 시즌오프를 단행해 여름 의류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뭄, 메르스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어수선해진 사회 분위기에서 경기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 통큰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소비 심리도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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