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동아제약이 주관하는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됐다.

동아제약은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 가졌으며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김남조 자문위원 시인, 김난도 교수,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도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3.8km를 완주한다.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출정식과 완주식을 독립기념관에서 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알려졌다.

이날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대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국토대장정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나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배려를 배우기 바란다" 며 "힘이 들 때는 옆에 있는 동료의 손을 잡고 서로 격려하면서 144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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