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오뚜기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오뚜기는 12년째 축제를 후원해왔다.

축제 기간동안 오뚜기는 '1000인의 스파게티'와 '1000인의 비빔밥' 행사를 선보인다. 1000인의 스파게티는 화천 토마토 축제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뚜기 봉사단이 행사 일주일 전에 화천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오뚜기 밥차에서 요리한 카레돈까스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 후원이 아닌 화천 토마토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 토마토 축제는 첫날인 30일 번암 풍물놀이 행진과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