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르스 잡는 '강황 카레' 새롭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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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메르스 잡는 '강황 카레' 새롭게 출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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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렌틸콩 첨가해 노화방지·치매예방·항암효과도 ‘톡톡’…웰빙 카레요리 소비자 만족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최근 오뚜기가 밥, 생선구이, 볶음, 부침·튀김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100% 인도산 강황을 직접 엄선하여 분쇄한 ‘오뚜기 강황’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

카레는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에서 나오는 천연색으로 노란 색소에 있는 성분에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레 요리는 또한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사시사철 챙겨먹는 메인 요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카레까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카레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건강한 맛과 향으로 국내 1등 카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 카레는 1969년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최초로 생산해 카레요리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다.

출시 초기 분말(가루)형태로 선보인 오뚜기 카레는 1981년 ‘3분 요리’란 브랜드로 레토르트 카레로 선보인 뒤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판매 첫해에만 400만개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즉석에서 언제든지 카레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순한맛, 매운맛, 약간 매운맛 등으로 소비 계층에 따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많은 완전 조리식품이라는 레토르트 식품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인식된 결과였다.

레토르트 식품은 완전 조리된 식품을 미생물로부터 차단성 용기를 사용, 무균성을 유지하여 장기간 유통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간편식품을 말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소비자 건강 위한 '웰빙 카레' 꾸준히 출시

오뚜기 카레는 레토르트 형태에서 기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오뚜기는 2004년 건강에 좋은 강황을 바몬드카레 약간매운맛 함량 대비 50% 이상 증량하고, 베타글루칸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등을 원료로 사용한 백세카레를 새롭게 내놓은 것.

이후 2009년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간편하게 카레를 조리할 수 있도록 물에 더 잘 녹고 더욱 새로워진 과립형 카레를 탄생시켰다.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오뚜기의 과립형 카레는 신기술을 적용해 번거로움이 따르는 기존의 카레 조리 방식과 달리 조리 시 바로 카레를 넣고 끓여도 덩어리가 지지 않아 조리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오뚜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형태를 카레를 출시했다. 2012년에는 발효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을 반영·접목한 ‘백세 발효강황카레’를 출시하고, 지난해 5월에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카레’를 내놨다.

최근에는 밥, 생선구이, 볶음, 부침·튀김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100% 인도산 강황을 직접 엄선하여 분쇄한 ‘오뚜기 강황’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강황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산화로서 염증을 없애는 데 탁월하며,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이에 ‘오뚜기 강황’ 제품의 인기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오뚜기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앞서가는 마케팅으로 출시 46주년째를 맞는 지금도 국내 1위의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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