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간배당 이번 주중 결정…주주 달래기 나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중간배당 이번 주중 결정…주주 달래기 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2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주중 이사회를 열어 중간배당 일정과 금액을 결의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한전부지 인수로 급락한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배당금 증가와 중간배당 실시 의지를 밝혀왔다.

업계는 이번 중간배당 규모가 주당 1000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 봤다.

중간배당금 지급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이뤄지기 때문에 늦어도 8월 중순 이전에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적저조와 엔저 등으로 하락세를 거듭하던 현대차 주가는 이번 중간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21일 종가 기준 7.26% 증가한 13만3000원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