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예비 창업자들에 "창조경제 허브 육성 적극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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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예비 창업자들에 "창조경제 허브 육성 적극지원" 약속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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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서 소통간담회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항 창조경제센터에서 예비창업 입주사와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 결승진출 예비창업자 등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의 성공을 기원했다. ⓒ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23일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예비창업 입주사,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 결승진출 예비창업자, 센터관계자 등 40여 명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조경제센터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한 2개 팀과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의 입주사 3곳이 현재 수행하는 우수 창업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 결승진출팀인 라온닉스와 나노밸리는 각각 투명 전도성 발열체를 이용한 저소비 전력의 냉온수 일체형 수전금구(水栓金具), 전기분극 특성을 갖는 신소재로 발전효율을 높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국 창조경제센터와 창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3800여 개 팀 가운데 지역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12팀에 속한다.

더불어 최종수상자에 들지 못하더라도 창조경제센터로부터 멘토링과 사업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글로벌 스타벤처육성' 후보기업인 펨토펩, 바이오앱도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가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벤처육성 기업에 선정되면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멘토링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기회와 창조경제센터 활용공간 등을 제공받게 된다.

권 회장은 예비창업자와 입주사의 아이디어를 살핀 후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과 클린 포항 전문기술지원단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그는 "예비창업자와 입주사 등의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프로젝트가 △생명공학 △신소재 △화학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고 실용화 비전도 밝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지난 1월 문을 연 창조경제센터 운영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임을 되새겨 의도한 바가 잘 이뤄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창조경제 거점 허브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통간담회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포스코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및 사업 아이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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